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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남일보 ] 교통섬 강북지역, 3호선 ‘역세권 블루칩’ 부상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12.20 조회 7,702
 
 
 
 
교통섬 강북지역, 3호선 ‘역세권 블루칩’ 부상
 
전영기자 2012-12-19 07:41:40
 
대구 도심·수성구 지역 등 빠르게 연결
중소형 ‘강북 이진캐스빌’성황리 분양
교통·자연·생활 편의시설 만족도 높아
 
 

 
지하철 개통은 그 자체로도 교통편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큰 관심을 끈다.
그러나 더 큰 후폭풍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다. 역세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아파트분양의 성공과
실패가 달라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아파트의 가치가 달라진다.
 
실제로 최근 서울의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역세권 인근 단지의 전셋값이 급등하기도 했다.
역이 신설되면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인구유입으로 부동산가격이 치솟은
것이다.
 
지하철과 같은 도시철도의 역할이 더욱 커지면서 역세권의 가치는 여전히 부동산시장에서 블루칩이다.
 
 
 
◆역세권 여부로 아파트 가격 달라
 
같은 입지에 비슷한 분양가라 하더라도 역세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인천시 최대 주거지로 자리잡은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여실히 증명됐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종합매물시세(이하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송도내 역세권 아파트가격은 비역세권
아파트가격보다 3.3㎡당 300만원 정도 높다. 이곳의 아파트 가격은 3.3㎡ 당 평균 1천168만원이다.
그러나 인천 지하철 1호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평균가격을 훨씬 웃돌지만,
도보로 이용이 불가능한 아파트는 평균 가격을 밑돌았다. 지식정보단지역과 가까운 A아파트는 3.3㎡당
1천326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으며, 캠퍼스타운역과 가까운 B아파트는 1천285만원이었다.
이밖에 대부분 역세권 아파트가 1천176만~1천229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 역세권 단지는 평균가격에
 미치지 못했다.
 
대구지역에서도 이같은 공식은 빗나가지 않아 각 지역 역세권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달서구 상인동 C아파트 전용 면적 84.92㎡(옛 33평형)의 12월 현재 시세는
평균 2억9천750만원으로 과거 2∼3년전과 비교해 6천여만원 올랐다.
특히 이 아파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최고 역세권으로 인근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가격대가 낮아지는 모양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영남대까지 연장되면서 경산시 중방동지역은 역세권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경산시 중방동 D아파트 전용 면적 84.89㎡는 현재 시세가 평균 2억4천750만원으로 도시철도 연장이전의
2억500만원에 비해 4천만원 이상 올랐다. 또 도시철도 3호선 개통예정지에 위치한 아파트들도 이전에 비해
수천만원 이상 호가가 형성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개통으로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시지 등 역세권 지역 몇몇 아파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상승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 지역의 경우 교통편의성이라는 장점을 통해 생활편의시설 등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거주지로서
가치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3호선이 강북가치 높여
 
2014년 6월 개통예정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대구부동산시장에 가장 뜨거운 이슈다.
특히 그동안 ‘교통오지’ ‘교통 섬’이라고까지 불렸던 북구 강북지역은 대구도심은 물론 수성구지역과도
빠르게 연결가능하다. 구미와 칠곡 등 대구인근 도시로의 출퇴근을 위해 강북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희소식일뿐만 아니라, 도심과의 연결불편 때문에 다른 지역에 거주해오던 사람까지도 강북지역에 눈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대구시 북구 태전동 이진종합건설의 강북 이진캐스빌이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도시철도 3호선으로 인해 강북지역을 포함한 칠곡지역의 부동산 시세가 중소형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오름세에 있는데다 그동안 중소형 공급이 전무했던 강북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강북지역에서 5년만에 선보인 강북 이진캐스빌은 분양을 시작한지 불과 2개월만인 12월 현재
전용 면적 59㎡(옛 25평형) 90가구는 모두 계약완료됐으며, 67㎡(옛 28평형) 275가구와 84㎡(옛 34평형)
140가구도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면서 미분양 가구에 실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안에
100%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종합건설 관계자는 “강북 이진캐스빌은 도시철도 3호선 매남역(가칭)과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철도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또 칠곡IC를 통해 구미로의 진입이 20분내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매천로와 신천대로를 이용하여 대구시내 전 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교통편의성에 더해 자연환경이나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앞으로는 생태하천인 팔거천이
흐르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태복산을 접하고 있어 배산임수의 위치라 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할 수 있어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다.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본적인 요건인 교통·자연·
생활편의시설 등이 모두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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