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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경제 2009.01.19 (월)
부산지역 민간택지 내 분양가상한제가 처음 적용된 아파트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초기 분양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행과 시공을 지역업체가 맡고 있는 이 아파트는 그동안 사업 성공 여부가 지역 주택업계의 향후 진로를 결정할 '바로미터'가 돼온 터라 주목을 받아왔다.
이진종합건설㈜은 지난해 10월 말 기장군 교리에 1차 지상 19~25층 7개동 620세대의 '이진 캐스빌블루'(조감도)를 분양, 현재 4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분양률은 침체된 주택분양시장에서 '죽을 쑤고' 있는 정관신도시 등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활황기 때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초기 분양률 50~60%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이진 캐스빌블루의 이같은 선전은 우선 인근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없는데다 분양가가 3.3㎡(1평)당 590만원부터 670만원까지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최근 신규 분양 아파트 시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
지상 주차장을 없애 단지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시스템 창호 및 천장 매립형 시스템에어컨을 기본으로 설치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단지 내·외부 설계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이진종합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기장에 새 아파트 분양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데다 부∼울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인한 외지인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장군청 인근에 마련된 주택전시관(051-724-3932)에선 5개 타입의 주택을 미리 볼 수 있다. 중도금 60% 전체 무이자 융자 혜택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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